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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강원도 화천쪽에서 군복무를 했는데요
그곳은 청정지역이라 그런지 반딧불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풀밭에서 후임병이 신기한 것을 잡았다면서 애벌레 같이 생긴 곤충을 보여주더군요
그런데 그게 건드리면 반딧불처럼 불빛이 온몸에서 나는 것이었습니다. 반딧불 불빛과 같은 녹색으로요.
건드리면 빛을 내더군요 등 전체에서 녹색빛이 반딧불 정도 밝기로 길다랗게 번쩍하구 다시 꺼지구.. 건드리면
다시 불빛을 내고.. 엄청 신기했습니다.
몸길이는 엄지손가락 정도에 두께는 작은 송충이 정도였구요 발없는 지네 아니면 나비 애벌레비슷한..무슨 털없는 송충이?처럼 생겼습니다. 이거 희귀생물이 아닐런지요
거짓말이 절대 아니구요;; 진짜 봤구 몇일동안 만져보기도 했습니다.
근데 이제서야 기억나서 혹시해서 아무리 찾아보고 알아봐도 반딧불이 외에 그런 곤충에 대한 정보는 없더라구요 지렁이나 괄태충같은 표면이 미끄러운 생물은 아니고 분명 송충이, 지네 비슷한 곤충이었습니다.
분명히 봤는데..그 후임병은 몇일동안 상자에 넣어서
신기하다고 길르면서 여기저기 보여주고 다녔습니다-_- 그 후론 모르겠고,
암튼 우리나라 발광곤충이 반딧불이 말고 제가 본
그런 곤충이 존재합니까?? 학계에 보고가 안된건지..
돌연변이인지..몇년전 일이지만 너무 궁금합니다.
첨엔 반딧불 유충이라 발광을 하나 했는데 아닌것 같고
유충치고는 그놈은 한 5~6센티 되는 큰 곤충이었거든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혹시 그런게 우리나라에 없다면 제간 보고 만진 그 생물은 대체 무엇일련지;;
매우 궁금합니다.
답변 좀 부탁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