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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쪽의.. 저희 시골집 근처에..
4월말에 한참 돌아다니던 벌레입니다.
아버지도 난생 처음 보는 거라고 하시고..
우리 마을에서 계속 사신..이장님께서도 이 벌레가 올해 처음 나타난..
못보던 종이라고 하시네요.
아버지 말씀으론.. 반디랑 닮긴했는데 반디는 아닌것 같다고 하시고.
(빛도 내지 않습니다.)
어른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길이에,
배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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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네요.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거나.. 물거나.. 음식에 몰린다거나..하진 않는데..
일단 크기가 커서 혐오감을 주네요.
비행속도도 상당히 빠르지만..
대개 어딘가에 가만히 붙어있을때가 많고..
며칠 못살고 땅에 떨어져 죽습니다.
그 동네 뿐 아니라 경기도 일대에 많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서울 서초동에서도 한마리 본적이 있고요..
서울 강북쪽에선 본일이 없네요..
이 벌레는 어떤 벌레인지..외래종인가요?
왜 갑자기 나타난건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