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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무리지어 높게 날아다닌다는 것은 아마도 먹이와 관련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큰 나무위나 숲위를 무리지어 날아다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람이 나무위로 불면 나무가 흔들리면서 먹이가 되는 작은 곤충들이 날아오르는 것을 낚아채서 잡아먹기 위해 그러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도심지의 경우는 된장잠자리가 많다고 합니다. 보통은 날개가 큰 종류들이 무리를 짓는데, 이것은 날개짓을 이용해 날아오르는 먹이를 휘져어 낚아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개체가 모여서 날아다녀야 한다는 거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