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자연먹이 |
잡식성 |
인공사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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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조건 |
귀뚜라미류는 잡식성이고 실내에서도 쉽게 사육 가능하다. 또한 사육하는 동안에도 병에 걸리는 경우가 다른 곤충에 비해 휠씬 적을 뿐만 아니라 예부터 동양에서는 우는 벌레로 애호하는 곤충이다. 그 중 방울벌레는 왕귀뚜라미와 사육조건(먹이, 용기내 사육 환경, 산란 등)은 같으나 습도조건은 달리 해주어야 한다. 왕귀뚜라미는 약간 건조한 환경에서 서식하나 방울벌레는 건조한 상태로 사육하면 특히 성충으로 탈피시 기형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사육용기내 습기를 유지시켜야 한다. 바닥에 깔아둔 흙이나 모래에 물을 분무해주거나 종이로 만든 계란판을 물에 약간 적셔 넣어주면 습도가 유지 된다. 이때 습도가 너무 지나치게 높으면 먹이가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먹이를 자주 바꾸어 주어야 한다. 먹이는 잡식성이라 아무거나 잘 먹지만 3∼4령 이후에는 동물성 단백질을 주지 않으면 카니발리즘(cannibalism)이 일어난다. 또한 먹이를 흙 위에 직접 주게되면 곰팡이, 응애 등이 생기기 때문에 먹이를 용기에 담아서 넣어준다. |
유충사육법 |
방울벌레는 보통 7령이 종령 약충이다. (기르는 환경에 따라 6령이 종령 약충인 경우도 있다). 먹이는 신선한 것으로 부드러우면서 잘게 빻은 가루형태의 먹이를 주고 수분을 줄 때에는 분무기로 흙에만 뿌려주는 것이 좋으며, 약충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한 상자당 사육수를 줄여나간다. 다른 귀뚜라미에 비해 점프력이 뛰어나지 않고 온순한 편이기 때문에 다루기에 용이한 편이며, 사육 온습도는 역시 25~30℃ 정도가 적당하고, 약충의 발육기간은 48일 정도이만, 광조건이 길어지면 발육기간(60일)이 길어진다. |
성충사육법 |
교미시기가 되면 수컷은 양쪽 날개를 치켜들고 날개를 비벼서 쉬지 않고 울음소리를 내며, 그 소리를 듣고 암컷은 수컷에게 다가온다. 다가온 암컷은 수컷의 등에 올라가서 수컷에게서 정자가 들어 있는 주머니를 외부생식기에 부착시킨다. 잠시동안 엉덩이를 부치고 있지만, 정자주머니가 옮겨지면 암컷은 떠난다. 산란방법으로는 교미후 암컷은 알을 낳기 위해 단백질을 많이 필요로 하고, 죽은 수컷을 먹는 경우도 자주 있기 때문에 신선한 멸치를 끊이지 않도록 주어야 한다. 암컷은 보통100~200개의 알을 흙 속에 낳으며, 많게는 600개 정도까지 낳는다. 산란할때 암컷은 산란관을 비스듬히 꽂아 넣어 한 개씩 정성껏 넣는다. 알을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산란의 흙의 습도를 잘 유지한 다음, 건조를 막기 위해 뚜껑과 상자 사이에 비닐을 끼워 넣고, 난방이 들어오지 않는 현관이나 창고에 보관한다. |
기타 |
귀뚜라미의 귀(고막)는 앞다리 종아리마디에 있다. |
참고문헌 |
平井博 今伊泉忠明, 2000, "飼育と觀察", ニュ-ワイド 學硏の圖鑑,
김창효, 곤충의 사육법, 경상대학교출판부,
海野和男, 筒井 學, 高嶋淸明, 1999, 近所の蟲の飼いかた (2), 成偕社,
杉本悟島 森田頁樹子 中川はづき, 完全圖解 "蟲の飼い方全書", 東陽 出版 株式會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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