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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생태원

생태원 소개

곤충 무리의 목별 계통수

  • 나비목
    나비목
    날개에는 미세한 비늘(인편)로 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일, 날개를 만지면 손에 반짝이는 가루가 묻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비늘가루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긴 대롱의 입을 가진 나비와 나방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나비의 길이는 몸길이가 아니라 앞날개를 활짝 편길이(날개편길이)로서 2-300mm 정도이다.
  • 날도래목
    날도래목
    나비처럼 2쌍의 큰 날개를 갖고 있지만 날개는 털로 덮여있고 비늘이 거의 없다. 항상 날개를 포개 앉되, 텐트처럼 세워 배를 덮는다. 채찍형의 긴 더듬이는 매우 마디로 이루어졌으며 눈이 크고 주둥이 같은 입은 없으며, 배에는 꼬리털도 없다. 애벌레는 물에 사는데 나무조각, 잎, 작은 돌 등을 이용하여 이동식 집을 짓고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몸길이는 1.5-40mm이다.
  • 벼룩목
    벼룩목
    날개가 없는 아주 작은 곤충으로 옆으로 납작하게 생겼다. 머리와 가슴이 합쳐지듯이 생겼고 알처럼 생긴 배와 연결된다. 피부는 대체로 단단하면서 수많은 가시와 털을 일정한 부분에 가지고 있으면서 몸이 앞으로 나가는 것을 돕는다. 입은 동물의 피부를 뚫고 빠는 형으로 변형되어 포유동물에 외부 기생충으로 적합한 모습을 한다. 특히, 뒷다리의 넓적다리마디가 넓적하여 점프를 할 때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길이는 1-5mm 정도이다.
  • 파리목
    벼룩목
    몸은 부드럽고 대개 많은 센털을 갖고 있다. 둥근 머리에 큰 눈을 갖고 있으며 아주 다양하게 생긴 입틀을 갖고 있다. 흔히, 1쌍의 날개만 갖은 것처럼 보인다. 뒷날개는 매우 작아서 잘 알아보기 어려우며, 마치 작은 곤봉처럼 변하여 있다. 대표곤충으로 모기, 꽃등에, 집파리, 파리매 등을 들 수 있다. 몸길이는 0.5-40mm 정도이다.
  • 밑들이목
    밑들이목
    대개 머리의 아래쪽이 길쭉하면서 주둥이모양을 하고 그 끝에 씹는 입을 갖는다. 날개는 2쌍으로 막질로 되어 있다. 수컷의 배 끝에는 전갈처럼 들어올린 꼬리 집게를 갖고 있어 “밑들이”라고 부른다. 몸길이는 3-30mm이다.
  • 벌목
    벌목
    얇은 막으로 된 2쌍의 날개를 갖고 있는데, 뒷날개가 더 작으며 같은 종에서도 성이나 계급에 따라서 날개가 없기도 한다. 날 때는 앞과 뒷날개가 미세한 고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함께 움직이도록 되어 있다. 많은 종의 암컷은 산란관이 변형된 침을 갖는다. 입은 기본적으로 씹는 형이지만, 꽃꿀이나 꽃가루를 핥을 수 있는 긴 혀를 갖기도 한다. 대표 곤충으로는 말벌, 개미, 꿀벌을 들 수 있다. 몸길이는 0.2-115mm로 대부분은 2-30mm 정도이다.
  • 약대벌레목
    약대벌레목
    머리는 눈 뒤쪽이 길어서 목처럼 보이고, 앞가슴 역시 길어서 모습이 전체적으로 뱀처럼 보여 ‘뱀벌레(snakefly)’라고도 한다. 날개는 투명한 막으로 되어 있는데 뒷날개가 작다. 암컷은 깃털모양의 산란관을 가진다. 어른벌레는 꽃, 잎, 나무줄기에 서식하면서 진딧물과 깍지벌레를 먹으며, 애벌레는 침엽수의 나무껍질 밑에서 다른 곤충을 잡아먹는다. 몸은 소형 내지 대형 크기의 곤충이다.
  • 뿔잠자리목
    뿔잠자리목
    날개가 풀색으로 잠자리 날개를 닮아 ‘풀잠자리’, 머리에 긴 더듬이가 뿔처럼 길게 나와 있어 ‘뿔잠자리’라고도 하며, 목명 역시 ‘풀잠자리’ 또는 ‘뿔잠자리목’으로 혼동되어 있다. 대부분은 앞가슴이 상대적으로 짧지만 사마귀붙이과에서만 길다. 애벌레는 물 또는 흙속, 식물 위에서 다른 곤충을 잡아먹으며, 성충 역시 씹는 입을 갖고 있다. 대표곤충으로는 풀잠자리와 명주잠자리를 들 수 있다.
  • 뱀잠자리목
    뱀잠자리목
    몸은 중형 내지 대형이지만 굉장히 연약하고, 넓은 앞가슴를 갖고, 날개는 앞과 뒷날개가 크고, 거의 비슷하지만 뒷날개가 앞날개보다 더 넓다. 날개맥은 원시형으로 가로맥이 많다. 애벌레는 물속에서 생활하고, 어른벌레가 되면 땅위로 올라오게 된다. 애벌레와 어른벌레 모두 포식성이다.
  • 딱정벌레목
    딱정벌레목
    몸은 기본적으로 단단한데, 앞날개가 모두 단단한 갑옷처럼 변하여 딱지날개로 몸을 보호하고 있다. 물론 뒷날개는 막모양의 얇은 날개로 되어 날 때 사용한다. 입은 거의 다가 씹는 형이다. 무당벌레, 사슴벌레, 바구미 등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으며 가장 종류가 다양한 무리이다. 몸길이는 0.025-150mm 정도이나 대개는 2-20mm이다.
  • 부채벌레목
    부채벌레목
    아주 작은 곤충으로 파리를 닮았으나, 앞날개는 퇴화된 대신에 뒷날개가 날개 맥이 거의 없이 부채모양으로 발달하였다. 주로 매미나 벌 등 다양한 곤충의 몸에 기생하는 곤충이다. 암컷은 애벌레 모양으로 다른 곤충의 피부에 머리를 박고 있는 상태로 기생하며, 수컷은 어른벌레 상태로 단 몇 시간밖에는 살지 못하고 활발히 암컷을 찾아다닌다. 짝짓기는 대부분 숙주 곤충 위에서 이루어진다. 몸길이는 05-4mm 정도이다.
  • 이목
    이목
    매우 작고 등과 배가 편평한 몸으로 새와 포유류의 외부에 기생하는 곤충이다. 눈은 없거나 퇴화 된 채로 씹는 입으로 깃털이나 털과 피부의 부스러기를 먹고 살다가 빠는 입으로 피부의 피를 먹 는 쪽으로 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새털이아목과 이아목으로 나뉜다.

    - 새털이목
    몸은 미세하면서 납작하고, 날개 없는 곤충이다. 새와 일부의 포유동물의 외부기생충으로서 깃털 에 살면서 피부의 부스러기나 오래된 깃털을 먹는다. 머리가 가슴부분보다도 크고, 겹눈은 작거나 퇴화되었으며, 홑눈은 없다. 다리는 짧으면서 강하게 잡을 수 있도록 변형되었고, 배는 단순하여 꼬리털(미모)도 없다. 몸길이는 0.5-6mm이다.

    - 이목
    몸은 아주 납작하며 날개 없는 곤충으로 피부에 입틀을 찔러 피를 빨아먹는 포유동물의 외부기생 충이다. 머리는 가슴보다도 작고 좁으며, 큰턱이 없는 대신에 찌르고 흡혈할 수 있는 침처럼 변형 되었다. 다리의 안쪽으로 굽어 잘 잡을 수 있도록 생겼고, 큰 발톱이 있어 동물의 털에 매달리기 좋게 되어있다. 사람에게는 가려움증 뿐 아니라 질병을 옮겨 역사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힌 곤 충 무리이다. 몸길이는 0.5-5mm이다.
  • 다듬이벌레목
    다듬이벌레목
    몸은 진딧물처럼 작고 부드럽지만 더듬이가 가늘고 긴 종류이다. 씹는 입을 가지고 있고, 날개는 다양한 모습으로 퇴화되거나, 짧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날개맥이 많이 퇴화되었다. 대부분의 종들이 식물이나 나무껍질, 낙엽, 돌 밑에서 발견되나 몇몇 종은 사람의 집안에서 낡은 책이나 곰팡이 등을 먹는다. 때로는 어린 것에서 어른벌레까지 무리지어 생활하는 경우도 많다. 몸길이는 1.5-5mm이다.
  • 매미목
    매미목
    즙액을 빠는 침과 이를 둘러싸는 주둥이로 입이 변형되어 있는 무리이다. 애벌레와 어른벌레 모두 이 같은 입으로 음식물을 먹는다. 노린재아목과 매미아목으로 구분된다.

    - 노린재아목
    노린재목의 곤충은 앞날개의 위쪽 반은 딱정벌레의 딱지처럼 단단해져 있고, 아래쪽 반은 얇은 막처럼 생겼다. 입은 침처럼 찌르고 빨도록 관처럼 생겼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다리 사이에 끼워 몸의 뒤쪽을 향해 놓여 있게 된다. 주로 식물의 즙액을 주로 빨아먹으나, 일부 무리들은 다른 곤충이나 동물의 체액을 빨아먹는다. 즉, 연못에서 다른 곤충의 체액을 빨아먹는 송장헤엄치게와 소금쟁이, 흡혈성의 빈대와 침노린재 등이 포함된다. 불완전탈바꿈을 하므로 어린 노린재는 단지 작고 날개가 없을 뿐, 그들의 어미와 거의 비슷하다. 몸길이는 1-50mm이다.

    - 매미아목
    매미목 곤충은 노린재목 곤충처럼 입이 침 구조로 되어 있어 식물을 즙액을 빤다. 하지만, 앞날개는 전체가 균질한 막으로 된 구조를 하고 있다. 흔히 매미를 대표로 들지만, 매미충이나 진딧물과 깍지벌레처럼 아주 작은 종류가 더 많다. 몸길이는 1-55mm 정도이다.
  • 총채벌레목
    총채벌레목
    굉장히 작은 곤충으로 몸은 가늘고 길면서 날개 역시 날개맥이 소수거나 없으면서 가늘고 길다. 특히, 날개에는 앞뒤로 긴 센털(강모)이 총채처럼 나있어 총채벌레라고 한다. 대부분 식물, 특히 꽃에서 발견되거나 식물들의 잎이나 줄기, 썩은 통나무나 버섯에도 모여 즙액을 빨아먹으며, 일부는 다른 절지동물을 잡아먹는 종류도 있다. 몸길이는 0.5-14mm이다.
  • 민벌레목
    민벌레목
    북, 남미 대륙과 아프리카, 인도 등에서만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무리이다. 주로 날개가 없지만 날개가 있는 유시형이 종종 발견되어지기도 하는데, 날개맥은 굉장히 단순하게 퇴화되어 있다. 꼬리털(미모)은 짧고 마디로 나누어지지 않았으며, 산란관은 없다. 습기가 많은 썩은 나무 밑에서 무리지어 생활하며, 성적이형을 나타내기도 한다. 몸길이는 2-2.5mm 정도이다.
  • 강도래목
    강도래목
    몸이 대체로 납작하면서 그물맥으로 된 막질의 긴 날개 2쌍을 몸 위에 포개 덮고 앉는다. 이 때 더듬이는 채찍처럼 길고 배끝의 1쌍의 꼬리털이 날개 밑으로 삐쳐 나와 보인다. 이런 모습을 물가에서 보면 그건 대부분 강도래이다. 어른벌레는 씹는 입 구조를 하지만 먹지 못한다. 애벌레는 물 속에 살면서 털처럼 생긴 아가미를 주로 가슴부분에 붙인다. 웅덩이에도 살지만 특히 흐르는 깨끗한 물에 사는 종들이 많다. 몸길이는 3-50mm이다.
  • 귀뚜라미붙이목
    귀뚜라미붙이목
    생김이 귀뚜라미무리와 바퀴무리를 닮아서 지금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더듬이는 긴 실모양이고, 눈은 작거나 없으며 입은 씹는 형이다. 날개와 청각기관은 없고, 배에는 여러 마디로 이루어진 긴 꼬리털(미모)이 있다. 암컷은 긴 산란관이 있다. 주로 동굴 속에서 발견되어지나, 깊은 숲의 바닥이나 깊은 바위틈에도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길이는 14-30mm 정도이다.
  • 집게벌레목
    집게벌레목
    몸은 가늘고 길지만 대개 통통하면서도 피부가 매우 단단하다. 딱딱한 짧은 앞날개를 가지고 있고, 그 아래에 막상의 뒷날개가 접혀 있는데 펼치면 마치 부채같다. 배끝에는 암수 모두 꼬리털이 변형되어 집게처럼 생긴 큰 돌기를 1쌍 갖고 있다. 이 같은 모습으로 집게벌레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몸길이 4-25mm정도이다.
  • 대벌레목
    대벌레목
    몸이 마치 긴 대나무처럼 가늘고 길면서 마디가 진 것처럼 보이며, 3쌍의 다리 역시 매우 길쭉한 형태를 한다. 날개가 있거나 또는 없는 무리 모두 존재한다. 씹을 입을 가졌고 주로 밤에 나뭇잎을 잘 먹으며 때로는 떼로 발견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열대에 가면 몸이 납작하거나 나뭇잎처럼 생긴 것도 있다. 몸길이는 10-70mm이다.
  • 흰개미붙이목
    흰개미붙이목
    열대지역에만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무리이다. 실을 내어 짠 터널 속에서 애벌레와 어른벌레가 무리지어 생활하므로 예전에는 ‘방각목’이라고도 했다. 암컷은 날개가 없으나 수컷은 날개가 있는데, 흰개미목처럼 앞, 뒷날개의 모양이 비슷하여 흰개미붙이라는 지금의 이름이 붙여졌다. 날개의 가로맥은 매우 굵고 꼬리털(미모)은 2마디로 되어있다. 몸길이는 4-7mm 정도이다.
  • 메뚜기목
    전체적으로 두터운 앞날개가 몸의 앞뒤로 곧게 뻗어 있어 있고, 그 아래의 가려진 뒷날개는 막상으로 연하다. 머리의 겹눈은 큰 편이며 입이 아래쪽에 있어서 머리가 위아래로 길어 보인다. 특히 더듬이가 긴데, 무리에 따라서는 실처럼 매우 긴 경우가 많다. 강한 뒷다리를 갖고 뛰는 습성을 갖는다. 벼메뚜기, 여치, 땅강아지, 귀뚜라미 등이 모두 메뚜기목에 속하는 곤충들이다. 몸길이는 1.5-150mm이다.
  • 흰개미목
    흰개미목
    대부분의 종에서 몸이 희고 배마디 전체가 뚱뚱하며 배끝에는 짧은 꼬리털을 갖고 있어 개미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무리이다. 이들의 목명도 아이소프테라(Isoptera)로서 투명한 막상의 앞과 뒷날개가 거의 같은 모양이므로 ‘똑같은 날개’란 의미를 가지며 개미와 구별되어 붙여진 것이다. 습성은 개미처럼 사회생활을 하는 무리로 계급에 따라 형태가 다를 뿐 아니라, 생식하지 않는 계급에서는 날개가 없다. 주로 목질부와 셀룰로즈를 분해하여 주택에서는 목재의 해충이지만, 자연의 물질 재순환에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곤충이다.
  • 옛바퀴목
    옛바퀴목
    사마귀와 바퀴무리로서 날개의 수많은 잔 시맥으로 되어 있고, 씹는 입의 구조가 닮아 있어 한 무리로 최근에 묶였다.

    - 사마귀아목
    삼각형으로 생긴 머리로 먹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좌우 회전이 쉬운 구조를 하고 있고, 마치 긴 목처럼 보이는 앞가슴은 몸을 곧추 세울 수 있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역시 앞다리는 먹이를 잡는데 쓸모가 있도록 길고 낫처럼 변형된 구조를 하고 있다. 알을 덩어리로 낳으며 알집을 만든다. 몸길이는 10-160mm 정도이다.

    - 바퀴아목
    몸은 매우 납작하면서 편평하며 빠르게 달린다. 긴 채찍모양의 더듬을 갖고 있다. 앞가슴은 크고 둥글며 대개의 종류는 기름칠을 한 듯이 윤이 나면서 다소 단단해 보이는 날개로 몸을 덮고 있는데, 이 앞날개들은 서로 포개져 몸을 덮는다. 바퀴의 애벌레는 날개가 없다는 것 말고는 성충의 축소판과 같다. 알덩이를 보관하는 알집을 만들고 암컷 배끝에 붙이고 다니거나 다른 지지대에 붙인다. 썩은 통나무에 사는 종들은 날개가 퇴화된 경우도 있다. 몸길이는 2.5-60mm 정도이다. 학자에 따라서는 사마귀와 바퀴를 한 무리로 묶기도 한다.
  • 잠자리목
    잠자리목
    막질로 된 긴 날개에는 그물맥이 촘촘히 나 있을 뿐 아니라 2쌍의 길이가 거의 비슷하다. 머리의 겹눈이 매우 큰 대신에 더듬이는 짧아 마치 털처럼 보인다. 배는 가늘고 길다. 수컷의 생식기가 마지막 배마디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2배마디에 있어 짝짓기의 모습은 하트모양을 만들게 된다. 애벌레는 물속에서 산다. 몸이 매우 가는 잠자리들도 매우 많은데 이들은 실잠자리 무리에 속한다. 몸길이는 20-190mm이다.
  • 하루살이목
    하루살이목
    성충의 수명이 몇 시간에서 수일로 매우 짧아 하루살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몸은 가늘며 매우 부드럽고 약하게 생겼으며, 연한 막질로 된 삼각형의 날개를 갖고 있다. 특히, 앞날개는 나비 날개처럼 매우 크다. 머리의 더듬이는 털처럼 매우 짧고 배 끝에는 2-3개의 긴 꼬리털(미모)을 갖는다. 유충은 물속에서 살고, 배마디의 옆면을 따라서 아가미를 갖는다. 물 밖으로 나온 마지막 애벌레가 탈바꿈을 하면 진짜 어른벌레가 아닌 아성충이 된다. 이 아성충에서 다시 한번 허물을 벗어야 진짜 어른벌레가 될 수 있다. 몸길이는 1-30mm이다.
  • 좀목
    좀목
    날개가 원래부터 없는 원시곤충으로 대체로 습한 곳에 살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완전히 건조한 곳에 서식하는 것도 있다. 돌좀무리와 달리, 겹눈은 작거나 없으며 홑눈도 없다. 씹는 입을 가졌는데 큰턱은 머리부분과 두 개의 관절로 연결된다. 배는 11마디로 보통 제 2-9배마디에는 긴 돌기 모양의 부속지가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배 마지막 마디의 등판은 가운데꼬리돌기로 바뀌었으며, 양 옆에 긴 꼬리털(미모)에 비하여 그리 길지 않다. 애벌레는 어른벌레를 닮았고 자라면서 허물벗기를 하지만, 탈바꿈처럼 뚜렷한 모습의 변화가 없다.
  • 돌좀목
    돌좀목
    날개가 원래부터 없는 원시곤충으로 계곡 근처의 이끼 낀 바위 위나 물기가 흐르는 큰 나무의 줄기 위에서 조류, 지의류 등의 식물질을 먹고 산다. 커다란 겹눈과 홑눈이 있으며, 입틀은 씹는 형인데 큰턱은 머리부분과 하나의 관절로 연결되었다. 배는 11마디로 되어 있는데, 마지막 마디의 등판이 가운데꼬리돌기로 바뀌면서 양옆에 긴 꼬리털(미모)보다 뚜렷이 길다. 애벌레는 어른벌레를 닮았고 자라면서 허물벗기를 하지만, 탈바꿈처럼 뚜렷한 모습의 변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