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분포, 생태, 출현시기, 서식지, 관련식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징 |
편날개길이는 약 65mm 내외이다. 몸은 흑색이고 수컷은 상아색의 털들로 덮혀 있다. 날개는 백색인데, 비늘가루가 거의 없다. 시맥과 외연은 흑색이고, 각 시맥 말단과 외연의 접합점 부근은 회색이다. 날개 아랫면은 윗면과 동일하나, 뒷날개에는 넓게 회색을 띤다.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비늘가루가 적고 약간 어두워 보이며 앞날개 기부에서 중앙에 걸쳐 특히 반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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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
강원도 일부 지역, 경상북도, 전라남도, 일본, 사할린, 중국 동북부, 아무르 등지 |
생태 |
남한에서는 매우 국한된 지역에서만 발생한다. 발생지에서는 많은 개체가 출현하나, 최근에 점차로 서식지가 줄어 법으로 보호하고 있는 종이다. 성충은 연1회,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나타난다. 숲 가장자리나 인가 주변에 살며, 수컷은 습지에 잘 모인다. 암컷은 식수의 잎 뒷면에 5-60개의 알을 한꺼번에 낳고, 부화한 애벌레는 자신이 토해 낸 실로 잎을 엮어 지내며, 그 속에서 3령 애벌레로 겨울을 난다. 이듬해 봄이 되면 다시 자라서 종령 애벌레가 되어 흩어진다. 번데기는 식수와 그 밖의 나무 줄기에서 보인다. |
출현시기 |
5월 말~6월 |
서식지 |
숲 가장자리나 마을주변 |
관련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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