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린재목 /허리노린재과
- 큰허리노린재 Melypteryx fuliginosa (Uhler)
특징 | 몸의 길이는 20~25mm로, 땅위 사는 노린재로서는 가장 큰 종류이며, 암컷이 더 크다. 몸은 짙은 갈색이며 표면에 옅은 갈색의 털이 빽빽이 나 있으며 광택은 없다. 머리는 작고, 더듬이는 긴데 제 1 마디가 가장 길고 굵다. 앞가슴등판의 옆부분은 잎 모양으로 확장되어 앞쪽으로 돌출해 있다. 다리는 길고 큰데 특히 수컷은 뒷다리의 넓적다리마디가 굵고 표면에 미세한 가시 모양의 돌기가 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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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 한국(북부·중부·남부), 일본 | ||
생태 | 4-11월까지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는 5-10월까지 흔히 볼 수 있는 종이다. 덤불딸기, 산딸기 등을 비롯한 나무딸기류 식물의 줄기에서 즙액을 빨아먹는 것을 주로 관찰할 수 있다. 실험실 연구에서 키울 때는 느티나무의 새싹도 좋아한다고 한다. 일년에 1번 나오고, 성충이 된 직후에 월동에 들어갔다가 5월초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알은 한 개씩 낳고, 깨어난 애벌레는 자라면서 줄기 윗쪽으로 올라오며, 때로는 무리를 짓기도 한다. 새로운 성충은 8월에 나오며 10월 중순까지 기주 식물에 머문다. 건드리면 아주 강력한 냄새를 풍기는 종으로 유명하다. | ||
출현시기 | 5~10월 | 서식지 | 숲가장자리, 마을주변,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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