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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물살이 곤충 / 물살이곤충의 삶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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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벙

둠벙은 충청도 일부와 전라도와 경상남도에서 사용된 방언으로 지역에 따라서 웅덩이, 못, 늪 등을 각기 의미했다. 2004년 KBS 환경스페셜에서 ‘둠벙’을 다루면서 이 말이 보편화되었다. 지금은 물웅덩이로부터 못, 연못, 늪, 소류지를 비롯한 작은 저수지까지 소규모의 고인 물을 총칭하는 말이 되었다.

둠벙은 농경사회에서 가뭄에 대비해서 만들었지만, 그 둠벙을 통해 물만 공급된 것이 아니다. 다양한 물살이생물들의 보존센터이 고, 농수로를 통해 논생태계로 물살이생물들이 퍼져나갈 수 있는 보급기지의 역할을 한다. 또한 어른이나 아이들에게 천렵이나 곤 충채집과 같은 놀이문화를 이어가게 하던 곳이다.

웅덩이
물살이곤충은 수서곤충의 순수한 우리말로, 물에서 사는 곤충을 말한다. 실제로 물에서 일생을 모두 보내는 곤충 종류는 그 수가 적다. 물살이곤충들은 잠자리처럼 일생의 일부 기간(애벌레, 번데기)만 물에서 지내는 종류가 대부분이다. 이들이 어른벌레이 되 어 뭍으로 올라간다 해도 대개는 물가 주변에서 어른벌레생활을 보내거나 또는 알을 낳기 위해 물로 돌아오게 된다. 따라서 넓은 의미의 수서곤충은 물을 근거지로 자신의 생활사의 일부나 전부를 살아가는 곤충들을 말한다.
웅덩이보다 크기가 큰 수체로, 그 크기는 긴 쪽의 폭이 수 미터에서 수십 미터 정도이다. 호소학에서 말하는, 연안대가 넓으며 중 심대 혹은 심저대가 작거나 없는 소택과 의미가 유사하다. 소택은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이 1미터 이하로 아주 얕아서 물속바닥에 뿌리를 박되, 긴 줄기를 통해 이파리가 물 밖으로 나오는 정수식물(연, 갈대, 부들, 줄, 큰고랭이 따위)들이 여기저기 자라는 곳이 다.
늪과 소류지
늪은 호소학에서 쓰는 용어로서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이 5미터를 넘지 않는 못보다는 조금 더 큰 면적의 수체로서, 우묵하게 뭉떵 빠지고 늘 물이 괴어 있으면서 바닥이 진흙으로 되어 물속에 잠겨있는 침수식물(마름, 나사말, 검정말 따위)이 무성하게 자라는 곳을 말한다. 소류지는 늪처럼 생긴 인위적인 공간을 수리시설을 담당하는 행정기관에서 사용하는 용어인데, 물을 저장하거나 하 류로 유출되는 수량을 조정할 목적으로 만든 못으로 하천, 계곡 등을 막아서 만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방죽
방죽은 본래 물이 밀려들어 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쌓은 둑으로 축방의 의미이지만, 지금은 그 둑으로 둘러막은 못을 가리키기도 한다. 크기는 지역에 따라 수 십 미터에서 백여 미터가 넘는 곳도 있으며, 깊이 역시 논 정도의 깊이에서 사람 키를 넘기는 곳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못이나 소류지에 해당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