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목 /팔랑나비과
- 줄점팔랑나비 Parnara guttata (Bremer et Grey)
특징 | 봄·여름보다 여름·가을에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유충은 한때 벼의 해충으로 유명하였으나 근래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다. 편날개길이는 34-40mm 정도이다. 머리와 몸은 흑갈색이다. 날개는 흑갈색이고 앞날개의 중실 부근과 뒷날개의 외횡선 부분에 투명한 막질의 점무늬들이 있다. 특히, 뒷날개의 점무늬들은 직선상으로 배열하는데 각 무늬의 크기와 위치는 유사종들을 구분하는데 도움이 된다. 날개 아랫면의 무늬는 윗면과 같고 바탕색은 황갈색을 띠며, 암컷은 바탕색이 보다 어둡다. 암수의 무늬에 큰 차이는 없으나, 앞날개 중실 끝에 수컷에서는 같은 크기의 흰무늬가 2개 있으나, 암컷에는 1개만 있는 경우가 많다. 날개는 암컷쪽이 폭이 넓고 흰무늬도 크다. 확실한 구별을 하기 위해서는 배끝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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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 남한전역, 일본, 대만, 셀레베스, 히말라야 | ||
생태 | 남한 전역에 분포하는 종으로, 다화성인데 자세한 발생 경과는 알려져 있지 않다. 경기도 일대에서는 연2회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제1화는 5-6월, 제2화는 7-8월, 제3화는 9-10월에 나타나며, 봄과 여름보다는 가을에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일부 학자들은 이 현상을 두고, 중부 지방의 개체들은 남부 지방의 개체가 이동한 것으로 보는데, 중부 지방에서 월동은 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유충은 한때 벼의 해충으로 유명하였으나, 근래에는 별로 문제시 되지 않는다. 국화, 메밀, 마 등 각종 꽃에서 꿀을 빨고 가끔 많이 발생하여 식초의 벼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 ||
출현시기 | 연 2~3회, 5월말~11월 | 서식지 | 마을, 하천변, 경작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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